2019. 6. 1. 09:30ㆍ강아지 기초상식
안녕하세요!
웰시코기 꼬기네 강아지 information입니다..
오늘은 ‘강아지발톱 관리법’ 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강아지 발톱의 역할
강아지들의 발톱은 산책시 아이들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도하고, 특히 며느리발톱의 경우 뜀박질을 할 때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간식을 먹거나 할 때도 앞 발로 잡고 먹을 때 사람의 엄지손가락 처럼 사용되고 있어요.
며느리발톱의 경우는 퇴화된 발톱이라고 알고 계시면 좋을 듯 한데요.
이 발톱이 앞에 있는 경우도 있고, 뒷 발에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다른 강아지는 앞 발에 있는데 왜 우리 강아지는 뒷 발에 있지? 라는 생각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2. 강아지 발톱 자르는법(발톱관리)
강아지 발톱은 견종에 따라 검은색일 수 도 있고, 흰색(투명)일 수 도 있는데요.
보통 혈관이 자라나는 것을 보고 이 부분까지만 잘라야지 하고 생각하시고 발톱을 잘라주시는데 발톱이 검은 아이들의 경우엔 그게 참 어렵죠!
반면에 발톱이 흰 색인 경우엔 분홍색인 혈관을 육안으로 확인 하실 수 있어 발톱관리가 더 욱 수월합니다.
검은 발톱이고 흰 색 발톱이고 전부 자르실 때는 혈관을 건드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아이가 생활하기에 너무 길지 않게만 잘라주시면 되는데요.
사실 산책을 자주 나가는 강아지라면 자연적으로 발톱이 갈리기 때문에 따로 관리가 필요 없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발톱이 긴지 짧은지 잘 모르시겠다면?
강아지가 땅을 짚고 일어서 있을 때 발가락사이가 벌어진다 싶으면 길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발톱은 아이의 관절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꼭 관리를 해 주세요!
3. 강아지 발톱에서 피가났어요! (치료법)
초보 견주분들은 강아지의 발톱을 자르다가 실수로 피가 나는 경우가 있으실텐데요.
이 경우 당황하지 마시고 강아지용 지혈제를 뿌려주시거나 밥풀을 붙여주시면 피가 멎을 수 있습니다.
안 아프게 자르는게 제일 중요하겠지만 강아지가 발톱깎는게 처음이라면 격하게 움직이기도 하고 싫다는 표현을 온 몸으로 하기 때문에 실수를 하실 수 있습니다.
실수가 아닌 강아지의 발톱을 오랫동안 잘라주지 않아서 혈관이 많이 자라 일부러 혈관까지 같이 잘라 피를 내는 분 들도 있는데요.
상스러운 말로 발톱을 날린다라고 표현하시던데 이건 정말 동물학대 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손톱이 많이 자랐다고 손톱을 그냥 뽑아내는 것 과 맞먹는 고통을 강아지에게 아무렇지 않게 한다는건데요.
정말 끔찍합니다.
강아지를 데려온 반려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의무는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편의를 위해 아이를 아프게 하지 말아주세요.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5/28 - [강아지 기초상식] - 강아지 질병, 켄넬코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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