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추 영양성분&효능

고추에는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먹는 대표적인 종류로는 청양고추와 오이고추가 있을텐데요.

청양고추는 100g당 약55kcal 정도이며 제철은 6월에서 11월입니다.

오이고추는 100g당 약18kcal 랍니다.

청양고추에는 단백질, 베타카로틴, 비타민A, B1, B2, B6, C, E를 비롯해 식이섬유나 철분, 칼슘, 칼륨 등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건강식품으로 유명한데요.

그 중에서도 비타민A는 다른 채소에 비해서 아주 월등하답니다.

또 유명한 성분중에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은 사람에게는 몸의 열을 올려주어 대사량을 높여주고 다이어트의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알려져 있기도합니다.

2. 강아지 고추 먹어도 되나요?

단순히 캡사이신을 제외한 성분들만 보면 강아지가 먹으면 아주 좋을 성분들을 가지고 있는 고추는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채소 중 하나랍니다.

이유는 '캡사이신' 인데요. 이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으로 강아지들이 섭취할 시 위장장애를 가질 수 있고 속쓰림과 구토는 기본으로 찾아온답니다.

또 너무 많이 먹었지만 소화를 시킨 경우에도 강아지의 몸 자체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으며 혈변을 하기도 한답니다.

3. 강아지가 고추를 먹어버렸다면?

이미 보호자의 손을 벗어난 강아지가 고추를 잔뜩 먹어버렸다면 집에서 임의로 구토를 시키시는게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소량 먹었다면 가벼운 장염이나 위장장애로 넘어갈 수 있겠지만 절대 간과하시면 안된답니다.

아이의 상태를 꾸준히 지켜보시고 병원을 내원해주시는 방법이 제일 좋습니다.

위장을 보호하는 약을 처방받는 등의 조치를 받게 됩니다.

일단 아이가 아프다는 증상을 보이기 전, 약을 먹기 전,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들은 먹지 않게 해 주시는게 보호자님들이 해주셔야 할 몫이겠죠? 강아지가 아프면 마음이 아프니까요ㅠㅠ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