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분리불안증! 고칠 수 있다!

강아지 분리불안증! 고칠 수 있다!

2019. 5. 29. 14:00강아지 행동교정

 

안녕하세요!

웰시코기 꼬기네 강아지 information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분리불안증' 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입니다.

 

 

 

 

1. 강아지 분리불안의 이유와 증상

강아지의 분리불안증세는 여러가지 경우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견주와 떨어져 혼자 있는 공포를 느낀 적 이 있을 때 그리고 전 유기경험이 있는 아이들도 분리불안증이 생길 수 있답니다. 주인이 집 밖을 나가면 다시는 못 볼거라는 이유없는 불안감에 시달리는거지요.

그래서 집 밖에 나갈 때 인사를 하지 말라고 하는 것 도, 바로 주인이 돌아오지 않는 다는 것 자체를 인식시켜주지 말라는 의도에서 랍니다:)

 

강아지가 분리불안증에 걸리게되면

주인이 자신을 버리고 어디론가 떠나버릴까봐 늘 걱정하기때문에 한시도 떨어져있는 것을 못견뎌하고 일부러 관심을 끌기위해 배변을 실수한다던지 온 집안을 휴지더미로 만들어버린다던지 하는 행동을 보일 수 있고 견주님이 없을 때 바깥에서 소리가 난다면 최선을 다해 하울링을 하며 주변 이웃들의 생활을 불편하게 만들려고 할 수도있습니다.

 

또한 견주가 함께 있지 않을 때 자신에게 낯선 이가 자신에게 접근하려고 하면 그 경계심이 아주 극대화되어 흥분해 공격성을 아무때나 보일 수 있으며, 견주가 있어야만 안심을 하게 됩니다.

 

어렸을 때 부터 귀엽다 예쁘다 하면서 품에 싸고 도는 행동들이 견주님이 없어서는 난 아무것도 못해요 라는 강아지의 성격을 형성한다는 것 이죠.

 

2. 강아지분리불안 행동교정법(훈련)

이러한 강아지의 분리불안증 문제행동! 고칠 수 는 없는걸까요?

 

다행히 훈련은 가능합니다.

 

견주님이 집 밖에 나가고 돌아 오실 때 '나 다녀올게.' , '나 왔어!!' 등의 큰 행동들을 보인다면 분리불안증이 있는 강아지들은 '나 다녀올게' 라는 제스쳐만 보아도 난 또 혼자야! 라고 생각하게 되겠죠?

 

강아지들은 견주님과 떨어지기 싫어합니다. 그리고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견주님을 기다리면서 불안에 떠는 것 또한 너무 힘들어합니다.

그러니 출근할 때, 퇴근해서 돌아오셨을 때 또한 '나는 항상 이 집에 있었어' 라는 의미를 강아지에게 알려주시는 것 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견주님이 외출하고 없으실 때 밥을 안먹거나, 돌아오실 때 까지 하울링만 미친듯이 하며 기다리는 분리불안증세를 가진 강아지들에게는 자립심을 키워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견주님이 없어도 혼자 그 시간을 견딜 수 있도록 장난감을 만들어주시는 것 도 방법입니다.

켄넬 훈련을 하여 낮엔 자유롭게 집 안을 돌아다니다가도 졸리면 잠도 따로 잘 수 있도록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 안에서 견주님이 없어도 편안함을 느끼게 될 테니까요.

 

스트레스 상황을 줄여주기위해 시간이 될 때마다 산책을 나가서 다른 강아지랑 놀기도 하고, 나무 풀 등의 냄새를 맡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다행히도(?) 분리불안증 증상의 경우 견주님이 노력을 해 주시면 행동교정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의 거의 모든 행동은 생후1년 안의 견주님의 훈련에 따라 결정난다고 하니 어렸을 때 부터 잘못된 행동은 교정해주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5/27 - [강아지 행동교정] - 강아지 식분증, 고민이 많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