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하우스(켄넬)' 훈련. 간단하게!

안녕하세요!

웰시코기 꼬기네 강아지 information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훈련 중 ‘하우스’ 혹은 ‘켄넬’ 훈련이라고 불리는 행동교정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강아지들은 ‘자신만의 공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켄넬도 그 중 하나인데요.

하우스훈련이 완료되면 강아지의 분리불안 증상도 어느정도 완화시킬 수 있으니 집에서 한 번 따라해보세요!

강아지의 몸집에 따라 적정크기의 켄넬을 선택해 주세요.

너무 작거나 너무 크거나 하면 강아지가 하우스 자체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켄넬을 좋은 안식처로 생각하게 만드는 훈련입니다.

강아지가 켄넬을 처음 접했다면 두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훈련기간을 길게 두고 진행해주세요.

켄넬에서 좋지 않은 기억의 트라우마를 가진 아이들도 마찬가지랍니다!

하우스훈련을 하지 않으면 강아지를 먼 곳으로 이동시켜야 할 때 켄넬의 문을 닫거나 흔들림에 의해서 아이가 갑자기 흥분을 하거나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식을 준비해주세요.

강아지의 모든 훈련은 긍정적인 시그널의 ‘칭찬과 보상’입니다.

★간식을 준비하고 켄넬 안으로 간식을 던지며 ‘하우스!’ 하고 말해보세요.

간식을 먹기 위해서 강아지가 켄넬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잘했어!’ 하고 간식을 하나 더 주시는 겁니다.

 

이런식으로 반복하시다보면 강아지들은 나중에 간식을 주지 않더라도 켄넬 안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좋고 편안한 나만의 공간’ 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될거예요!

견주님이 집에 계시지 않더라도 아이가 혼자 켄넬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편히 쉴 수 있게 되는거죠!

켄넬을 처음 접해서 간식이 먹고 싶어도 두려움에 선뜻 들어가지 못하고 망설인다면 하우스 훈련을 하기 전 강아지의 냄새가 많이 묻어있는 장난감, 이불 등을 넣어주어 두려움을 없애주신 후 진행 하시는게 바람직합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6/17 - [강아지 행동교정] - 강아지 엎드려! 훈련 따라하기(feat.엎드리는시그널)

2019/06/15 - [강아지 행동교정] - 강아지 기다려! 훈련 따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