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질병, 홍역(디스템퍼)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웰시코기 꼬기네 강아지 information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홍역’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강아지 홍역이란? (감염경로)

강아지 홍역은 다른 말로 디스템퍼라고도 알려진 질병입니다.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서 일어나고 자견이나 노령견에게서 주로 감염이 발생하며 긴급질병으로 분류가 되는 무서운 병 이랍니다.

전염성 질병으로 폐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이며,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된 강아지와 접촉을 하거나 단순히 콧물과 재채기를 핥게 되는 것 만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병이 걸린 강아지가 먹던 음식이나 물 등을 통해서도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답니다.

 

2. 강아지 홍역 감염 증상

강아지가 홍역에 걸렸을 때 증상이 있을까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서 약 5일 정도의 잠복기간을 거치게 되는데 이때 초기증상을 캐치해주시면 빠른 치료가 가능합니다.

초기증상으로는 식욕부진과 노란 눈꼽이 끼는 증상이 제일 먼저 일어나고 발열을 동반한 설사(혈변)증상을 보인답니다.

이 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점점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는데요.

중기가 되면 온 몸 근육경련, 콧물, 설사는 기본이고 강아지의 뇌에 영향을 받아 몸의 일부가 움직이지 못하는 마비상태에 이르기도 합니다.

 

3. 강아지 예방&치료 (치료비,검사비)

생각만해도 무서운 질병 강아지 홍역! 예방법은 없을까요?

강아지의 홍역 바이러스는 ‘홍역주사’라는 주사가 없기 때문에 ‘종합백신’을 통해서 예방해 주셔야 하는데요.

걸리면 죽음까지 각오해야 하는 질병이지만 예방만 잘 되어 있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강아지가 홍역에 걸린 것 같다면?

전염성 질병이므로 격리조치를 한 뒤 일단 동물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고 진단을 받아야겠죠:)

 

각 지역마다 병원마다 그 비용이 천차만별이지만 대체적인 ★검사비용은 10만원 내외입니다.

홍역 바이러스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면 이 때부터 강아지를 살리기 위해 온갖 주사를 투약하게 되는데요.

 

혈청주사, 호흡기치료 등을 병행하게 되며 홍역 바이러스의 치료엔 최소2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일주일 이상 아이가 버텨준다면 그 때부터는 보호자님의 노력도 더욱 필요한데요.

강아지의 기력회복을 도와줄 수 있는 보양식이나 고단백 고영양의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 것 과 또 아이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것 이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아이가 아프면 마음이 누구보다도 더 찢어지실 보호자님들.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5/18 - [강아지 기초상식] - 주사 맞는 강아지 - 예방접종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