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질병, 뇌진탕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웰시코기 꼬기네 강아지 information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뇌진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강아지 뇌진탕이란?

뇌진탕은 ‘두부에 강한 외력이 작용한 직후에 일어나는 증세’라는 질병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낙상사고를 겪었을 때, 혹은 머리에 심한 충격을 입힐만한 구타를 당했거나 실수로 벽 등에 부딪혀서 나타날 수 있는 등 뇌진탕에 걸리게 되는 원인은 아주 다양합니다.

출혈이 꼭 동반 되지는 않으며 부딪힌 직후 살짝 어지럽거나 두통이 오게 되는 가벼운 뇌진탕부터 부딪히는 순간 기절해버리는 중증 뇌진탕까지 여러 범위로 나뉜답니다.

2. 강아지 뇌진탕 증상

강아지가 뇌진탕에 걸리면 어떠한 증상을 보일까요?

강아지가 아프다는 시그널을 가장 먼저 알아차릴 수 있는 건 역시나 식욕부진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뇌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오는 질병이기 때문에 어지럼증을 동반합니다.

어지럼증이 지속되면서 구토를 하고 침을 과도하게 흘리는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일시적으로는 제대로 걷지 못하는 등 멍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답니다.

가벼운 뇌진탕이 아닌 뇌출혈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정도의 충격이었다면 기절을 하거나 눈의 초점이 없어지며 마비증상과 호흡곤란이 오는 등의 중증 증세를 보일 수 도 있습니다.

3. 강아지 뇌진탕 예방&치료

강아지의 뇌진탕을 예방하는 방법은 외부에 의해 생기는 후천적 질병이므로 소파, 침대 등 높은 곳 에서 뛰어내리는 습관이 있는 강아지들을 행동교정을 통해 반드시 고쳐주셔야 합니다.

또한 새끼강아지나 노령견일 경우 충격에 더욱 더 취약하므로 강아지가 다닐 수 있는 경로에 위험한 물건들을 치워주세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물건에 잘못 맞거나 견주님이 실수로 발길질을 했을 때 도 강아지는 뇌진탕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뇌진탕증상을 보인다면?

 

가벼운 증상이라면 일단 반나절에서 하루정도는 아이가 놀라거나 한 마음을 진정시킬 때 까지 신선한 물을 제공해주시고 계속 지켜보시면서 강아지의 상태를 살펴주세요.

중증의 경우는 바로 동물병원으로 내원하셔야하고 각종 검사를 통해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어지럼증으로 인한 구토가 심한 경우 약물을 처방받아 먹이셔야하고 뇌압의 상승 등이 일어난다면 필요에 따라 수액주사를 투약하거나 할 수 도 있습니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큰 후유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는 뇌진탕.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마시고 아이가 혹여나 머리에 충격을 받았을 때 증상을 잘 살펴주세요:)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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