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질병, 항문낭염에 대하여

강아지 질병, 항문낭염에 대하여

2019. 7. 20. 10:10강아지 기초상식

안녕하세요!

웰시코기 꼬기네 강아지 information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항문낭염'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강아지 항문낭염이란?

강아지 항문낭염이란 강아지에게는 아주 빈도 높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남자 강아지나 여자 강아지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병 이지만 마킹을 하는 아이들에게는 더 자주 발생되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소변이나 대변에 자신의 냄새를 뭍혀 영역표시를 하는 강아지들은 산책을 나가면 더 심하게 마킹을 하게 되는데요.

이는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았을 경우 더 심하게 나타나며 마킹을 할 때 세균에 감염되어 일어나는 질병입니다.

세균에 항문낭이 감염되면 분비액의 배출이 어려워지며 이 과정에서 항문낭이 곪게 됩니다.


2. 강아지 항문낭염 증상

강아지가 항문낭염에 감염이 된다면 제일 먼저 보이는 증상은 항문이 곪기 전 간지러움 또는 가려움을 동반하기 때문에 바닥에 긁는 듯 한 행동을 보이게 된답니다.

또 점점 진행이 된 경우에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피부가 까지거나 항문낭이 부어오르는 증상도 보일 수 있으며 통증때문에 배변활동을 힘들어 할 수도 있습니다.

항문낭이 곪게 되는 과정에서 핥거나 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데요.

세균에 감염되어 일어나는 질병인만큼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보호자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감염이 심하게 진행이 되면 곪았던 항문낭이 터지면서 갈색의 악취가 나는 고름과 피가 나오게된다고 합니다.


3. 강아지 항문낭염 예방&치료

강아지가 항문낭염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여자 강아지의 경우 보통 중성화수술을 진행하는 경우 항문낭도 함께 제거하도록 권하는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세균의 감염에 의해 일어나는 질병으로 산책시 그리고 그 이후에 청결한 관리가 필요하며 필요에 따라 또는 필수적으로 강아지의 항문낭을 주기적으로 짜주어야 하는 견종도 있습니다.

항문낭을 집에서 짜주는 경우도 있지만 전문가의 손길이 아닐 경우에 아이가 많이 아파하거나 할 수 있으니 동물병원에 주기적으로 내원해주시는 것 도 방법이랍니다.


강아지가 항문낭염이라는 질병에 감염이 되었다면 1차적으로는 항문낭에 쌓인 분비물을 제거해주시는 것 이 우선이며 곪기전에 즉각 병원을 찾아 항생제 등의 처치를 받으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빈도가 높은 질병이므로 조금만 관심을 주시면 아이가 견생 사는동안 덜 아플 수 있어요:)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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