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질병, 망막박리에 대하여
2019. 9. 22. 16:37ㆍ강아지 기초상식
안녕하세요!
웰시코기 꼬기네 강아지 information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망막박리'라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강아지 망막박리란? (원인)
강아지 망막박리라는 질병은 아주 긴급한 질병으로 분류되며 보통 노견에게서 발견됩니다.
정의로는 '망막이 안저로부터 벗겨져 초자체강에 떠올라와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한 마디로 눈의 질병이며 빛을 투과해 시야를 확보해주는 기능이 상실되는 질병이랍니다.
망막박리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선천적으로 질병을 앓을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경우도 있으며 후천적으로는 외상이나 혈압조절능력 상실에 의한 안압상승을 꼽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염증으로 인한 2차 발병이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2. 강아지 망막박리 증상
강아지가 망막박리증을 앓게 되었을 때 초기라면 아무런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래서 그 이후 알게 되었을 경우 이미 상황이 심각한 상태가 대부분이랍니다.
후천적인 경우 외상을 제외하고는 초기에 알아채기 힘든 질병이며 정기적인 종합검진이에 의해서는 조기발견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진행이 된 망막박리의 경우 눈 앞에 무언가가 지나가더라도 반응을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는 시력이 상당부분 소실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안압이 과도하게 올라가면서 눈에띄게 출혈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이 때는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내원해주셔야 한답니다.
3. 강아지 망막박리 예방 및 치료
강아지의 망막박리의 예방법은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선천적인 이유라면 더욱 더 예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평소에 강아지의 눈 건강에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어야 하는 견종들은 있을 수 있습니다. 콜리나 시츄 등이 이에 해당한답니다.
하지만 후천적으로 오는 망막박리는 외적인 이유라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강아지가 항상 함께하는 공간에 위험할 수 있는 물건을 치워주시고 산책시 차도나 나무 등을 유의하여 리드줄을 꼭 잡아주시길 권장드립니다.
실내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외상으로 인한 모든 질병은 보호자님이 아이에게 조금만 신경을 써 주시면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아지가 이미 망막박리증의 증상을 보인다면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으로 내원하셔서 각종 검사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셔야 하는데요.
예후가 좋지 않은 질병인만큼 그 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치료기간도 오래 보아야하고 수술적으로 그리고 각종 주사와약물을 투여하면서 천천히 치료를 해 나가야 하는 질병으로 현재 의학으로서는 완치는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평생을 나만 바라보는 우리 강아지의 눈을 지켜주세요!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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